콜튼 브루어 (Colten Brewer)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콜튼 브루어는 18년 4월 1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과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팜에서 성장할 때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8~94마일 수준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커터와 커브볼 두가지 구종만을 던지고 있습니다. 당연스럽게 구단의 결정이겠지만.....평균 93마일에 이르는 커터를 주로 던지고 있으며 83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구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커리어 기록을 찾아보니 2013년에는 다리쪽 부상으로 거의 경기를 등판하지 못했고 14년에는 알수 없는 이유로 구단에서 등판을 시키지 않았다고 하는데..아마도 구단의 배정한 리그가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지난 겨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였을 정도로 큰 기대를 갖고 영입한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년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일단 8월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주는 것을 보면 구단에서 19년 시즌을 함께할지 여부를 결정할 생각인것 같은데.....최근 등판 결과가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