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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카스티요 (Diego Castill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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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디에고 카스티요는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불펜투수로 18년에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여전히 기복이 있는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달에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었지만 8월달부터는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투구폼을 조금 개선할 수 있다면 컨트롤도 개선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경험이 쌓이면 셋업맨이나 마무리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디에고 카스티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734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디에고 카스티요는 20살이었던 2014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일반적인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과 비교하면 매우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그래도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였기 때문에 6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6피트 3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당시에는 195파운드로 날렵한 선수였습니다. 14년 시즌은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뛴 디에고 카스티요는 15년에 미국으로 넘어올 수 있었는데 아직 제구가 불안하였기 때문에 확장 캠프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R+시즌에서 주로 시즌을 보내면서 제구 불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6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101마일을 던졌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은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커맨드에 대한 이슈가 있었지만 위력적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졌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전형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고 101마일에 형성이 되는 직구는 통해서 땅볼을 많이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움직임이 많은 직구는 아니기 때문에 피안타가 적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날에는 직구의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리어를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지만 마이너리그 시절과 비교해서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리포트처럼 확실한 변화구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삼진을 특출나게 많이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피안타율들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디에고 카스티요의 구종:
평균 97~98마일의 엄청난 구속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이며 직구와 함께 88~89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엄청난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빠르고 크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직 전체적인 컨트롤이 부족하기 때문에 볼넷이 많은 편이지만 이점을 개선한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체중 관리도 좀 필요해 보이는군요.

 

디에고 카스티요의 연봉:
6월 6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18년 연봉으로는 54만 500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프로 1년차 성적은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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