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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알바라도 (Jose Alvarad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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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호세 알바라도는 17년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18년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개선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초반에는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스트라이크 비율이 증가하면서 평균자책점도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구위가 워낙 좋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세 알바라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07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투수인 호세 알바라도는 16세이던 2012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두꺼운 몸과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이지만 당시에는 6피트,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2013년까지는 베네수엘라 서머리그팀에서 뛰었고 2014~2015년 시즌은 루키리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사이에 신체조건은 개선이 되어서 6피트 2인치, 240파운드의 두꺼운 몸을 갖는 투수가 되었습니다. 2015년까지 제구 불안을 겪자 탬파베이 레이스는 2015년 후반기에 호세 알바라도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고 불펜으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자 2016년 시즌을 A팀에서 뛰게 하였습니다. A팀에서 여전히 제구불안을 겪었지만 인상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많은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4~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로우 레벨타자들이 공략할 수 없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최고 100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늦게 떨어지는 구종으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쓰리쿼터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지만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구 불안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닌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투구폼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과 커맨드가 모두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비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로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보다 휠씬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팀의 주력 불펜투수로 뛰면서 5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9이닝당 4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세 알바라도의 구종:
좌완투수로 평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좌완투수중에서 가장 강렬한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9이닝당 4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WHIP가 특출나지 않지만 갖고 있는 구위 자체는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선수의 커리어 기록을 찾아보니 지난해 후반기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로 뛸 당시를 제외하면 컨트롤이 좋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군요. 그나마 올해 구속을 1마일 정도 줄이고 제구를 잡는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세 알바라도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93일이었던 선수로 18년에는 아마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작을 메이저리그에서 하지는 못했지만 18년 시즌이 끝나면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으로 만 29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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