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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매길 (Matt Magi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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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인 맷 매길은 LA 다저스 팜에서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로 제구불안으로 인해서 상위리그에서는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준수한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키는 것은 힘들지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7월달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매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950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맷 매길은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0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7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본인을 투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인스트럭터가 다저스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다저스행을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매길은 88~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지만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커맨드가 없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직구의 움직임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커브볼도 미래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인지업은 이제 막 던지기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2008~2009년은 루키리그에서 뛰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0년부터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0년에는 A팀에서 12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1년에는 139.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볼넷을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팀에서 14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매길은 과거에 거칠었던 투구폼을 개선시키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었으며 구속도 개선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91~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지만 경기 초반에는 94~95마일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늦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볼카운트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3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13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데뷔전에서 6.2이닝이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다저스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AAA팀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결국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보조할 구종들이 모두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맷 매길은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백업 외야수 크리스 헤이시와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to Reds for OF Chris Heisey

 

하지만 그해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국 신시네티 레즈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재계약을 맺은 맷 매길은 2016년에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몇번의 메이저리그 등판을 하였지만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하였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은 본인을 지명하였고 성장시켰던 로건 화이트가 일을 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맷 매길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다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4월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맷 매길의 구종: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맷 매길은 평균 94~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다저스 유망주시절에는 커브볼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 불펜투수로 뛰면서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매길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7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승격시점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나도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고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최선의 목표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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