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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딕슨 (Brandon Dix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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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유틸리티 선수인 브랜든 딕슨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대졸 출신의 내야수로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서 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1루수, 2루수, 3루수, 코너 외야수 수비를 담당할 수 있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수비보다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타격을다시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것은 유사하군요. LA 다저스 출신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기록을 찾아보는 편인데 일단 여전히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딕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946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브랜든 딕슨은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유격수로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아직 타석에서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는 빠른 라운드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4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학년때부터 팀의 주전 내야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3학년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대학에서 0.369/0.443/0.561, 6홈런, 51타점, 3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딕슨은 2학년이었던 2012년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선수로 13년에는 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라식 수술을 한 이후에 타격 성적이 크게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근력이 좋은 선수로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 연습시에는 평균이상의 파워도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1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2루수/3루수로 체격에 비해서는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3루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좌익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56만 6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랜든 딕슨은 시즌을 바로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저스 팬들에게 욕을 좀 먹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프로에서 통할수 있는 방망이가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고 5라운드 이후에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다저스가 3라운드 픽으로 지명을 했으니...14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0.262/0.284/0.41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102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5년 시즌도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공을 띄우는 타격을 익히면서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A팀에서의 성적으느 전혀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네티 레즈, LA 다저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2B Jose Peraza and OF Scott Schebler to Red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Reds sent 3B Todd Frazier to White Sox, and White Sox sent RHP Frankie Montas, OF Trayce Thompson and 2B Micah Johnson to Dodgers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브랜든 딕슨은 AA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0.260/0.315/0.434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로 2루수와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딕슨인데 여전히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지만 그라운드에서 항상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리더쉽을 갖고 있는 선수로 덕아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에서 뛰었는데 개선이 되는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신시네티 레즈의 40인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지만 다른 팀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 시범경기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AAA팀에서도 0.346/0.389/0.57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5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준 타격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벤치 멤버로 기회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

 

 

브랜든 딕슨의 연봉:
5월 2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생활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 브랜든 딕슨은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당장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걱정해야 하는 선수에게는 먼나라 이야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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