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내야수인 대니 발렌시아를 지명할당하고 외야수 유망주인 세드릭 멀린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피트 8인치, 175파운드로 매우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이번에 기회를 부여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세드릭 멀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074
http://ladodgers.tistory.com/14910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상위팜에는 좋은 재능을 갖춘 외야수 유망주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지는 못할것 같은데...일단 오늘 경기에서 9번타자로 출전해서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애덤 존스과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세드릭 멀린스가 어느정도의 모습만 보여줘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택이 어렵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3안타 경기를 하였는데 볼티모어 구단 역사상 데뷔전에서 3개의 안타를 기록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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