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제이콥 닉스 (Jacob Nix)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는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제이콥 닉스였습니다. 최근에 두명의 투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였기 때문에 신인급 선수들의 충원이 필요했던 순간이었는데 올해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콥 닉스가 부름을 받았군요. 올해 마이너리그 두개리그에서 10번 선발등판을 해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이콥 닉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639

 

오늘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등판한 제이콥 닉스는 평균 93~96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언저리의 커브볼을 통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제구력은 좋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오늘 경기에서 6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일단 첫번째 기회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이콥 닉스의 경우 올해 추가적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자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망주이기 때문에 다저스와의 경기에 자주 등판을 하겠군요. 언제 다저스 타선이 메이저리그의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