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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 LA 다저스 행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8. 8. 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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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2루수인 브라이언 도저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면서 추가적인 내야수 영입은 없을 것으로 봤는데 2루수 포지션을 보강을 하였군요. 아마도 크리스 타일러를 2루수 자원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페이롤 문제가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로건 포사이드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내고 조금 더 수준급 유망주를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브라이언 도저와 로건 포사이드의 2018년 연봉은 900만달러로 동일합니다.

 

브라이언 도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423

 

다저스가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공격형 2루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때 고려가 되었던 선수중에 한명인데 결국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군요. 물론 두달짜리 렌탈딜이지만....올해 다저스의 2루수인 로건 포사이드 (Logan Forsythe)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외부 영입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단 브라이언 도저도 2018년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뭐...기록을 찾아보니...로건 포사이드보다는 브라이언 도저의 연봉이 더 좋습니다.


브라이언 도저의 2018년 성적: 0.224/0.305/0.402, 16홈런, 52타점, 8도루
로건 포사이드의 커리어 성적: 0.207/0.270/0,290, 2홈런, 13타점, 2도루

 

브라이언 도저의 경우 항상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내야수였기 때문에 다저스도 그런 기대감을 갖고 브라이언 도저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다 7월달에는 0.245/0.310/0.455, 5홈런, 2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정도의 성적을 남은 두달동안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건 포사이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962

 

다저스는 페이롤 문제가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로간 포사이드를 넘기는 대신에 조금은 더 좋은 유망주들 두명을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넘겼습니다. AA팀의 좌익수 겸 1루수인 루크 랠리 (Luke Raley)와 좌완투수인 데빈 스멜쳐 (Devin Smeltzer)가 미네소타 트윈스로 넘어갔습니다. 물론 두선수 모두 미래에 다저스의 선수로 뛰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운명이었습니다.

 

루크 랠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1397

 

데빈 스멜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0048

 

루크 랠리는 솔리드한 파워를 갖춘 외야수로 삼진 문제를 조금만 개선할수 있다면 상위리그에서도 안착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미네소타 트윈스에 젊은 외야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얼마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데빈 스멜처의 경우는 체이스 어틀리와의 인연으로 방송에 소개가 된 적이 있는 선수로 마른 체격과 독특한 딜리버리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 전반기에는 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불펜투수로 전향한 상태입니다. 일단 데빈 스멜처의 미래가 선발이 될지 불펜이 될지는 미네소타 구단에서 판단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미네소타 구단은 완성형 투수를 원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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