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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액스포드 (John Axford), LA 다저스로 트래이드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8. 8. 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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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가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인 존 액스포드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51.0이닝을 던지면서 4.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6월달에 많이 부진하면서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7월달에는 조금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다저스가 선호하는 강한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평균 95마일의 싱커와 92마일짜리 커터, 그리고 80마일짜리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땅볼/뜬볼 비율이 2.0 수준인 선수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을 벗어나면 조금 더 성적이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연봉은 150만달러이며 등판한 경기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인센티브가 발생할 시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저스에게 넘겼군요.

 

존 액스포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899

 

코리 코핑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61

 

존 액스포드를 영입한 LA 다저스는 AA팀의 불펜투수인 코리 코핑 (Corey Copping)을 넘겨주었습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시점에는 90마일 언저리의 직구를 던지던 투수였지만 어깨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현재는 92-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팀에서 53.2이닝을 던지면서 2.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닝당 한개가 넘는 5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불펜투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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