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애틀 매리너스, 잭 듀크 (Zach Duke) 영입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8. 7. 31. 12:03

본문

반응형

 

시애틀 매리너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잭 듀크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후에 자유계약 선수되는 선수들의 트래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좌완 스폐셜리스트인 잭 듀크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을 시켰습니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유망주들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2018년 잭 듀크의 계약을 털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를 하였군요.

 

잭 듀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5852

 

잭 듀크는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45경기에 등판해서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나쁘지 않지만 WHIP가 1.58이나 되는 것을 고려하면 위기상황에서 믿음을 갖고 등판을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있는 상태입니다. 잭 듀크의 남은 연봉은 67만 5000달러인데...미네소타 트윈스에서 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보조해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60만달러에 잭 듀크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잭 듀크를 보낸 미네소타 트윈스는 체이스 데 종 (Chase De Jong)과 라이언 코스텔로 (Ryan Costello)라는 마이너리거를 받았습니다.

체이스 데 종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858

 

라이언 코스텔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4811

 

체이스 데 종은 잠시 메이저리그에 공을 던지기도 하였지만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AAA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는 AA팀의 선발투수로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가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는 확실한 한계를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구위가 아쉽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뛰는 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내야수인 라이언 코스텔로는 올해 A팀에서 내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3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올해 0.260/0.360/0.486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뛰는 리그와 나이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지만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로 최소한 마이너리그 뎁스 강화용 선수는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