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불펜투수인 잭 브리튼이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발표가 된 것은 아니지만 3명의 투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니 마차도처럼 2달짜리 렌탈딜인데....생각보다 솔리드한 유망주 3명을 받아냈군요. 그만큼 트래이드 시장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6월달부터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잭 브리튼은 전성기에 보여준 엄청난 구위를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직구 구속이 많이 올라오면서 트래이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불펜투수였습니다.
잭 브리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275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서는 아마도 마무리 투수는 아니고 델린 베탄시스와 함께 셋업맨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나단 홀더, 채드 그린, 잭 브리튼, 델린 베탄시스, 아롤디스 채프먼으로 이어지는 불펜투수진은 정말 상대팀에게 주는 압박감이 엄청날것 같습니다. 선발투수가 5회까지만 던져주면 승리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딜론 테이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239
http://ladodgers.tistory.com/14598
코디 캐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556
조쉬 로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546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명의 투수를 받았는데 우완투수인 딜론 테이트 (Dillon Tate)가 가장 좋은 투수 유망주이며 AAA팀의 마무리 투수인 코디 캐롤 (Cody Carroll)이 잭 브리튼을 대신해서 볼티모어 불펜투수진에 합류할 선수로 보입니다. 그리고 조쉬 로저스 (Josh Rogers)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테스트를 받을 기회를 올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와의 트래이드에서는 아직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들을 많이 받아갔는데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매니 마차도와 잭 브리튼의 이름값과 2018년 성적에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인지...두선수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동한 유망주들의 퀄러티도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나는군요. 물론 잭 브리튼이 올해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이번 트래이드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좋은 가치를 얻어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 (0) | 2018.07.26 |
---|---|
애리조나 디백스, 맷 앤드리스 (Matt Andriese) 영입 (0) | 2018.07.26 |
브라이언 굿윈 (Brian Goodwin),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 (0) | 2018.07.23 |
쥬리스 파밀리아 (Jeurys Familia),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 (1) | 2018.07.22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브래드 핸드 (Brad Hand)와 애담 침버 (Adam Cimber) 영입 (0) | 2018.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