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린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애덤 콘리는 지난해까지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선발투수로 한계를 보인다고 판단이 되었는지 2018년부터는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 선수입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애덤 콘리는 구위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구단에서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많은 것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7월달에는 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덤 콘리의 커리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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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출신인 애덤 콘리는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워싱턴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순번이 밀린 케이스입니다.) 대학에 진학한 애덤 콘리는 대학에서 2년간 불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1년에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애덤 콘리는 돈트레 윌리스와 유사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89~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는 97마일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움직임이 많은 직구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일단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낮은쪽에 많이 던지면서 약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훈련태도를 보여주고 이싸고 합니다. 그리고 리더쉽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선발투수가 될지 아니면 불펜투수가 될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는 애덤 콘리를 2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6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2011년은 단 2이닝을 던지면서 마무리를 한 애덤 콘리는 12년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덤 콘리는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이며 직구와 동일한 팔스윙을 통해서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투구폼으로 약간 펑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을 줄 수 있는 투구폼이지만 컨트롤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마이애미 구단은 투구폼을 단순화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슬라이더를 발전시킬수 있을지가 애덤 콘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138.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구속이 지난해보다 감소하였고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신에 스트라이크를 더 꾸준하게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을 보내면서 슬라이더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매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좌타자가 공략하기 힘든 투구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좌완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팔꿈치 염증으로 12경기 등판밖에 하지 못하였고 성적도 좋기 못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가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할때 88~92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체인지업, 평균이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다시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로 보낼 수 있었고 133.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선발투수로 많인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스캠에서는 불펜투수로 로스터 경쟁을 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고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 불펜진에 구멍이 생기면서 5월 18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애덤 콘리는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팀 선배였던 브래드 핸드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시절에 불펜으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덤 콘리의 구종:
올해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구속은 많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5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삼진비율이 두배 가까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이 매우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시 선발투수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애덤 콘리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1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의 많은 시간을 AAA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FA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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