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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페트리카 (Jake Petrick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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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페트리카는 2014~2015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였지만 부상등으로 인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 겨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한 선수입니다. 5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지만 부진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던 선수인데 7월달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이크 페트리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2411

 

미네소타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제이크 페트리카는 1988년생으로 고교를 졸업하던 2006년부터 꾸준하게 메이저리그팀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6피트 5인치의 좋은 신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체형, 그리고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2006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Iowa Western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학년이었던 07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공을 던지지 않았고 08년부터 주니어 칼리지에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08년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인디애나 주립 대학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09년에 대학팀의 선발투수로 73.2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구속이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0년 드래프트 직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졌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파워 커브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더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54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1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한 제이크 페트리카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크 페트리카는 건강에 대한 문제가 있는 선수지만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면서 좋은 각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A.J. 버넷과 같은 선발투수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지만 변화구를 발전시키지 못하면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많은 이닝을 소화하였지만 제구력이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모든 구종들의 커맨드가 만족스럽지 않았으며 변화구도 믿을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 구속도 90마일 초반에서 주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체인지업이 발전하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2013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제이크 페트리카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고 이것은 좋은 결과물로 이어졌습니다. 8월 2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제이크 페트리카는 16경기에서 3.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날에는 92-96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91-92마일의 공과 꾸준함이 부족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꾸준함을 익힐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커맨드를 개선시킬 수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제이크 페트리카인데 아쉽게도 2016년에 엉덩이 수술을 받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도 3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팔꿈치가 계속 발목을 받았습니다. 결국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제이크 페트리카를 논텐더 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8년 1월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합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5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6월은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7월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페트리카의 구종: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인데 올해도 평균 94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께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종종 섞어서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싱커와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높은 투수였는데 올해는 싱커와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페트리카의 연봉:
17년까지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44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13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겠군요. 문제는 부상으로 인해서 2016년부터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8년 시즌도 15경기에 출전해서 18.2이닝만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일단 성적이 인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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