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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루크로이 (Jonathan Lucro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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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포수인 조나단 루크로이는 한때 내셔널리즈를 대표하는 포수였지만 2016년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부터는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6월달에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달에는 타석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나단 루크로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7870&position=C


플로리다주 출신의 포수인 조나단 루크로이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포수로 고교팀에서 대부분의 공격 성적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04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성장 가능성은 인정 받았지만 방망이가 프로팀에서 바로 뛰기에는 부족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Louisiana-Lafayette 대학에 진학을 한 조나단 루크로이는 1학년때부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학야구의 포수 유망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3학년때는 0.360/0.408/0.659, 18홈런, 6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나단 루크로이는 공격력이 좋은 포수로 0.260의 타율과 한시즌 15개 정도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한 손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나무 방망이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 수비는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의 포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발전이 많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어깨가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대신 솔리드한 포구능력과 인상적인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루크로이는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솔리드한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파워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송구동작이 개선이 되면서 45%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블로킹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수로 투수리드능력도 개선을 해야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시즌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내면서 0.267/0.380/0.41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솔리드한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송구동작이 꾸준하게 개선이 되면서 1.8초의 팝 타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포수 수비능력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공격형 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0년 후반기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은 조나단 루크로이는 2012년부터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과 조나단 루크로이는 2016년 시즌중에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결국 2016년 시즌중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간에 트래이드에 합의가 되었지만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던 조나단 루크로이가 트래이드를 거절하면서 무산이 되었고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rewers with RHP Jeremy Jeffress to Rangers for OF Lewis Brinson, RHP Luis Ortiz and a player to be named


2017년 시즌이 끝난 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나단 루크로이 입장에서는 충분하게 많은 서비스 타임을 갖기 힘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거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조나단 루크로이는 FA시즌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2017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생활 1년만에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to Rockies for a player to be named, July 30, 2017; Rangers acquired OF Pedro Gonzalez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조나단 루크로이는 0.310의 타율과 0.429의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체질이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2017-2018년 오프시즌에 포수를 구하는 구단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관심을 거의 받지 못하였고 결국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1년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조나단 루크로이의 연봉:

2017~2018년 오프시즌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3년 2100만달러의 제안을 받기도 하였던 조나단 루크로이는 결국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1년 6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진하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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