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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엘 데 로스 산토스 (Enyel De Los Santos), 메이저리그 데뷔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7. 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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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인엘 디 로스 산토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프레디 갈비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올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에 발표된 퓨처스 게임에도 월드팀 대표로 선발이 된 선수입니다.


인엘 데 로스 산토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690


올해 AAA팀에서 95.1이닝을 던지면서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8.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9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투수로 1995년생입니다. (아직 만 22세입니다.) 2014년에 1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호아킨 베노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는 94~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샌디에고 조직에서 가장 좋은 직구를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직구들이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좋을때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변화구들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렇지 않다면 빠른 공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삼진수를 고려하면 여전히 변화구가 확실한 구종은 아닌것 같지만 인상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들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적에 비해서 피홈런이 많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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