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6.30)

AAA팀 경기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8안타를 기록하였지만 집중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올스타에 선정이 된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2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시즌타율을 0.33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AA팀은 오늘 경기가없었습니다.

A+팀 경기는 4회에 7점을 만들어낸 타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팀의 2번타자로 출전한 라일란 배논 (Rylan Bannon)이 오늘 경기에서도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4이닝 2실점 경기를 하였지만 볼넷 없이 9개의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답답한 타선은 대졸 야수들이 합류해도 크게 개선이 되지를 않는군요. 투수진에서는 코너 스트레인이 오늘 경기에서도 2이닝 무실점 경기를 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팀 경기는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리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인 로니 브리토 (Ronny Brito)가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투수인 호에 이노아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였고 올초에 계약을 맺은 쿠바 출신 좌완투수 대리언 누네즈 (Darien Nunez)가 1이닝 무실점 3삼진으로 좋았습니다. 

R팀 경기는 오늘도 타선이 부진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선수들이 투수들로 등판을 하였는데 좌완 강속구투수로 알려진 호세 에르난데스 (Jose Hernandez)가 2이닝 무실점 4삼진 경기를 하였습니다. 올해 5.1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15만달러에 계약한 외야수 알드리치 데 용크 (Aldrich De Jongh)가 데뷔전을 가졌고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DSL Dodgers Robinson 팀은 10회말에 한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하였습니다. 팀의 야수들이 5개나 되는 실책을 범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경기 막판에 타선이 살아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팀의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두란 (Carlos Duran)은 오늘도 4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을 0.95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유격수로 출전한 요스틴 치리노스 (Yhostin Chirinos)가 4타수 3안타 1볼넷을 골라내면서 시즌 타율을 0.339까지 끌어올렸습니다.

DSL Dodgers Guerrero 팀은 타선이 1안타 빈공에 시달리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홈런이 아니면 득점을 못하는 것인지....어제에 이어서 2경기 연속으로....오늘 경기에서는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전부 출전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상대적으로 약팀인 컵스의 마이너리그팀에게 패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