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은 오늘 휴식일이었습니다.
AA팀은 이번주에 올스타전에 예정이 되어 있어서 한국시간으로 금요일날 경기가 재개가 됩니다.
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딘 크레머 (Dean Kremer)가 7이닝 무볼넷 11삼진의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대단하네요. 올해 73.1이닝을 던지면서 1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오마 에스테베즈가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54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반면에 시즌 초반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코너 웡은 오늘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하면서 시즌 타율이 0.229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A팀 경기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승리할 수 없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에드윈 우세타는 4이닝 3실점을 하였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카우터들의 말처럼 독특한 팔각도를 살려서 상위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변신을 하겠네요.
R+팀 경기는 초반에 만든 5점을 투수진이 잘 지키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포수인 라몬 로드리게스 (Ramon Rodriguez)와 2루수인 제레미 아로초 (Jeremy Arocho)가 멀티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고 투수진에서는 선발투수인 호세 샤신 (Jose Chacin)이 4.1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A팀에서는 고전하였는데 R+팀에서는 그래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팀 경기는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동안 잘 터졌던 타선이 16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침묵을 하였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선발로 뛰었던 올란디 나바로 (Orlandy Navarro)가 3이닝 무실점 4삼진 경기를 하면서 좋았습니다.
DSL Dodgers Robinson 팀은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멀티 출루를 기록한 선수가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제이슨 카브레라 (Jeisson Cabrera)가 3.2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DSL Dodgers Guerrero 팀은 오늘 우천으로 인해서 취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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