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6.25)

 

AAA팀 경기는 선발진 대결에서 밀리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상대팀 선발은 전 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였던 트레버 오크스였는데....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군요. 반면에 타일러 필은 4.1이닝 8실점으로 난타를 당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만이 2안타 경기를 하였는데 시즌 초반과 비교해서 타율이 많이 떨어졌군요. 아쉽게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가 없다.

 

 

AA팀 경기는 비로 인해서 연기가 되었습니다.

 

 

A+팀 경기는 경기 후반이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팀 대결에서는 꼭~승리해야 하는데 다행입니다.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5이닝 무실점 9삼진 경기를 하였으며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마샬 카소우스키 (Marshall Kasowski)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동안에 아웃 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타자중에서는 라일란 배논 (Rylan Bannon)이 시즌 17호 홈런을 포함해서 2타수 2안타 2볼넷 경기를 하였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12개의 안타로 3점 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면 승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투수진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댄 야기엘로 (Dan Jagiello)가 2이닝 무자책점 경기를 하면서 좋았습니다. 볼넷이 많기는 하지만 전문 불펜투수로 성장한 선수답게 삼진은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39.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5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브라얀 모랄레스 (Brayan Morales)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8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R+팀 경기는 경기중반에 실책으로 허용한 점수가 문제가 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조엘 이노아가 4.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200만달러의 사나이인 로니 브리토 (Ronny Brito)가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으며 브리토와 키스톤 콤비를 이루고 있는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가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테이블 세터 역활을 잘 수행하였습니다.

 

R팀 경기는 투타 균형이 아주 잘 맞으면서 쉽게 승리하였습니다. 이팀 올해 전력 좋네요. 선발투수로 출전한 후안 모릴로 (Juan Morillo)를 4이닝 1실점 6삼진으로 밥값을 하였고 다른 3명의 불펜투수들도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가 4타수 2안타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은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