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182경기에 등판을 하였던 빌 샘펜의 아들인 케일럽 샘펜은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Wright 주립대학의 투수로 1학년때는 팀의 에이스급 활약을 하였던 선수인데 올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학년때는 94.2이닝을 던지면서 2.76의 평균자척점을 기록한 반면에 2018년에는 47.0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996년 7월 23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와 계약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과거에 받았던 기대를 고려하면 올해 성적도 좋지 못하고 순번도 밀린 것도 사실입니다.)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건강했을 당시에는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17년 등판이 없고..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간 이유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토미 존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하는 단계의 선수입니다.) 올해 움직임이 있는 90마일 초반의 싱커를 던졌으며 수준급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했을때 케일럽 샘펜은 플러스-플러스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른 팔스윙을 잘 반복하는 운동능력이 솔리드한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구와 겨우 평균적인 커브볼 이외에는 뚜렷한 구종이 없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미래 포텐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이제 막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리포트를 찾아보면 솔리드한 구속을 보여주는 우완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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