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ty 대학의 포수인 트레 토드는 뉴저지 출신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뉴욕에 위치한 Albany 대학에 진학였던 선수인데 1년만에 주니어 칼리지인 Harford Community College로 전학한 포수입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솔리드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하였고 다시 4년제 대학인 Liberty 대학에 진학한 선수입니다. 이선수의 대학 성적을 찾아보면 인상적인 선구안을 보여준 선수로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뛴 1년간 3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68개의 볼넷을 골라냈고 4년제 대학을 다니는 2년간 92개의 삼진 당하는 동안에 90개의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일단 선구안은 갖춘 선수인데...삼진 비율이 22~23%로 높은 것을 보면....타석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Liberty 대학에서는 포수로 뛰면서 0.315/0.479/0.553, 10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60번을 볼넷으로 출루를 하였는데 대학 1부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포수와 외야수로 뛰고 있는데 결국 좌익수가 트레 토드의 포지션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스카우터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깨가 20-80 스케일에서 30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포수보다 좌익수로 출전하는 일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17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40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평균이하의 주자라고 합니다. 스피드와 어깨를 고려하면 겨우 평균적인 좌익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아마도 멀티 포지션을 수비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겠지만...)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낼수 있는 선수로 파워 포텐셜은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 포지션에서 뛰게 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트레 토드는 371번째 드래프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1996년 9월 29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학에 남는 선택보다는 다저스와 계약하는 것이 본인에게 휠씬 더 이익이라는 것을 잘 알겠네요. 주목을 받는 대학 출신도 아니고...4학년을 마칠 경우에 8~10라운드픽 지명을 기대하는 것이 최선일텐데....그리고 어깨문제도 부상에서 회복이 될 경우에 송구도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풋볼팀에서 타이트 엔드/디펜시브 엔드로 뛰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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