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인 줄리스 샤신은 인상적인 싱커볼을 던지는 투수로 한때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이스 역활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2014~2015년 시즌에 부진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수명을 다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2017년 투수들의 천국인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뛰면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면서 지난 겨울에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2년짜리 계약을 제시 받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쿠어스 필드에서 생존한 경험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어려운 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에서도 2018년에 좋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줄리스 샤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616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 선발투수인 줄리스 샤신은 1988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04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콜로라도 로키스가 베네수엘라에서 좋은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죠.) 당시에 얼마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을 맺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찾을수가 없습니다. 이후에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면서 성장할 시간을 보낸 2007년 R+팀에서 92.0이닝을 던지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89-92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는데 최고 94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들은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변화구는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시킨다면 내구성이 좋아질 것 같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일정하게 아직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20살의 나이로 A팀과 A+팀에서 17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어떤 카운트에서든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직구와 체인지업은 동일한 팔 스윙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투구폼도 매우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발전이 필수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78-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은 AA팀에서 시작한 줄리스 샤신은 AAA팀을 거쳐서 7월 2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89-92마일의 싱커와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 그리고 2009년에 크게 발전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아직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직구를 너무 강하게 던지려고 할때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내셔널리그 신인중에서 가장 많은 13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에는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싱커볼을 앞세워서 194.0이닝을 던지면서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2012년에는 가슴 근육 부상에 시달리면서 14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습니다. 다행스럽게 2013년에는 건강한 시즌을 보내면서 197.1이닝을 소화하였고 커리어 하이인 14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11번의 선발 등판을 하는데 그쳤습니다. 2015년 시즌은 연봉을 덜 주고 싶었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시범경기중에 그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를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였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은 줄리스 샤신은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은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였는데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4월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시즌중에 LA 엔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엔젤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17.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시즌은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180.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겨울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줄리스 샤신의 구종:
전성기 시절부터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주로 던졌던 투수로 2018년에도 많은 싱커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볼과 함께 80마일 언저리그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과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종종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체인지업의 비율이 낮아진 반면에 슬라이더의 구사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가 좋기 때문에....
줄리스 샤신의 연봉:
지난해 12월달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2년 15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시즌에 다시 한번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한번 더 2-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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