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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로드리게스 (Dereck Rodrigu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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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안투수인 데릭 로드리게스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로 원래 미네소타 트윈스의 팜에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인데 마이너리그 자유계약 선수가 되어서 지난 12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지난 5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데릭 로드리게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411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로 플로리다에서 성장한 선수입니다. 현재는 투수로 뛰고 있지만 2013년까지는 외야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로 고교 4학년때 많은 발전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거기에 이반 로드리게스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명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1인치,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지만 방망이가 프로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스카우터들의 의견이 엇갈렸다고 합니다. 1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데릭 로드리게스는 R팀에서 뛰면서 0.156의 낮은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듬해 다시 R팀에서 뛰면서 약간은 개선된 성적 (0.263/0.348/0.434, 3홈런)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3년에 A-팀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팀에서 0.222/0.268/0.35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컨텍에 의문을 갖고 있었던 스카우터들의 의문에 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2013년 교육리그부터 외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투수로 변신한 것은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는데 2014년에 A-팀에서 불펜투수로 25.2이닝을 던지면서 1.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릭 로드리게스의 투수 재능에 좋은 평가를 한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2015년부터 데릭 로드리게스를 선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A팀과 A+팀에서 132.2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고 2017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14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선수지만 볼넷 허용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데릭 로드리게스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았고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선수로 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매해 겨울 푸에리토리코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고향이니..본인의 고향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을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라는평가를 받았는데...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경기에서는 개선된 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투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공은 잘 던지는 편이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고 구종의 선택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좋은 포수를 만나면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고...)



데릭 로드리게스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한경기 등판을 한 것이 전부지만...3.1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선발투수 데릭 로드리게스의 구종을 예상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평균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 그리고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선발투수로 뛰면서 볼넷이 많지는 않지만 피홈런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평균적인 컨트롤과 평균이하의 커맨드를 보여주는 투수인것 같습니다.


데릭 로드리게스의 연봉:

2018년 5월 29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을 가능성이 있는지 확신이 없지만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 로스터에 있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4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얻어낼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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