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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마카키스 (Nick Markaki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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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외야수인 닉 마카키스는 지난 3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의 계약을 떠맡을 구단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선수인데...올해는 FA 로이드를 맞았는지...솔리드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0.332의 타유로가 7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록하고 있는 5할의 장타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커리어 하이 시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닉 마카키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1147

 

뉴욕주 출신인 닉 마카키스는 가족들과 함께 조지아주로 이주하였고 조지아주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준 야구 선수였다고 합니다.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는데 고교를 졸업할 당시부터 투수보다는 외야수로 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2001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Young Harris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선발투수 겸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2002년 드래프트에서 또다시 신시네티 레즈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또다시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남았습니다. 제 기억에 드래프트 펠로우로 계약을 시도하였는데 원했던 계약이 50만달러가 넘었기 때문에 계약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로 돌아간 닉 마카키스는 투수로 12승 무패 평균 자책점 1.68을 기록하였고 외야수로 0.439의 타율과 21홈런, 9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주니어 칼리지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003년 주니어 칼리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는 닉 마카키스와 계약을 맺기 위해서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제시하였다고 하는데 거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2003년 드래프트 시장에 다시 나온 닉 마카키스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체 7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18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팀들은 닉 마카키스를 투수로 선호를 하였다고 하는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타자로 성장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닉 마카키스도 타자로 뛰는데 불만이 없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스윙을 하는 선수로 상당히 큰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이며 투수 출신답게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른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파워 수치도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4년 시즌을 A팀에서 뛴 닉 마카키스는 시즌중에 그리스 대표로 올림픽 예선에 참가를 하기도 하였는데 예선에서 돌아온 이후에 볼티모어 구단은 마카키스에게 휴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숀 그린을 연상시키는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세련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평균적인 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리드한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우익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격에 대한 평가는 여전했으며 타구를 판단하고 따라가는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중견수로 수비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2006년 스캠에서 0.358/0.443/0.52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첫해에 0.291/0.351/0.44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06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6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손등뼈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100경기에 출전한 2012년 시즌을 제외하면 매해 160경기 가까이 출전하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프랜차이스 스타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2013년부터 파워수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FA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지만 닉 마카키스의 사실상의 고향팀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4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애틀란타와 계약하기 위해서 원하는 몸값을 엄청나게 높게 불렀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3년간 3할대의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외야수로 낙제점에 가까운 파워를 보여주었는데 2018년에 갑자기 파워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갑자기 파워가 좋아진 이유는 아마도 FA가 되기 때문이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닉 마카키스의 연봉:
2014년 겨울에 맺은 4년 44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10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닉 마카키스이기 때문에 올해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3년생으로 내년에 만 36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년이상의 계약을 제시받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년간은 정말 애틀란타가 트래이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성적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장타율이 1할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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