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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Isiah Kiner-Falef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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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내야수들이 전부 부상이탈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는 방망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수비에서는 솔리드한 수비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3루수로 뛰기에는 너무 방망이가 약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을 개선시키기 위한 무슨 노력이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921

 

하와이 출신의 내야수인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는 유격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고교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는 5피트 10인치, 16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발움직임 그리고 솔리드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격에서는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프로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는 근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 미래에 갭파워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만 2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바로 R팀에서 0.322/0.388/0.356의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19세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9경기에서 한개의 장타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대부분을 R+팀에서 뛰었습니다. (이해 손등뼈 골절 부상을 당하였기 때문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R+팀에서는 주로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시즌 말미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유망주 순위에 포함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장타력이 부족한 선수라....) 2015년부터는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시작하였는데 기존의 유격수와 2루수 포지션 뿐만 아니라 3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너 내야수 또는 좌익수로 뛰기에는 너무 파워가 부족해서....2016년은 시즌 대부분을 AA팀에서 뛰었는데 역시나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103개의 안타중에서 장타가 10개에 그칠 정도로 파워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삼진도 많이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2016년부터는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포수로도 31게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도루 저지율이 40%에 이를 정도로 강한 어깨를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3루수, 유격수,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플러스 등급의 어깨가 가장 좋은 툴이며 내야수로는 솔리드한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투수리드 능력은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는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지만 파워 수치는 20-80스케일에서 20~30으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타구에 힘을 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3루수/2루수/포수로 뛰면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0.288의 타율과 0.350의 출루율을 보여줄 정도로 개선된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5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9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팀에 부상자들이 다수 발생하면서 4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마이너리그팀에서는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백업 내야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전으로 뛰기 위해서는 장타생산 능력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연봉:
2018년 4월 1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로 2018년이 풀타임 1년차입니다. 남은 시즌까지 쭉~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다면 1년의 서비스 타임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군요.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으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세 시즌에 자유 계약선수가 되는데..그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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