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마자라 (Nomar Maza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인 노마 마자라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지난 2년간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8년에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벌써 메이저리그에서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장타력면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이지만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빌딩을 선택하게 된다면 노마 마자라가 그 주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마 마자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658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노마 마자라는 1995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1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급한 계약금이 495만달러였습니다. 당시에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가 받은 가장 많은 계약금이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세련된 타격을 하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면서 여러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높은 레그킥을 통해서 파워를 만들어냈던 선수로 후안 곤잘레스를 연상시키는 스윙을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계약을 맺은 이후에 스윙을 개선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노마 마자라는 6개이 홈런과 0.448의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켄텍을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는데 갖고 있는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으로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지만 주루 센스가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한 타격 감각을 갖기 위해서는 4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4년 시즌도 A팀에서 뛰었습니다.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는데 AA팀에서도 좋은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8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마추어시절에 레그킥을 통해서 타이밍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에 도달한 이후에 꾸준하게 타격 매커니즘을 개선하면서 직구에 대한 공략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로우 레벨에서는 우익수도 수비가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4년부터는 평균이상의 우익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에는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 솔리드한 어프로치를 보여주는 스마트한 타자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첫 2년간은 파워측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년의 시간이 2018년에는 파워수치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노마 마자라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이 된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56만 4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FA가 되는 시점의 나이가 만 27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엄청나게 긴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FA가 됩니다. 노마 마자라의 서비스 타임이 생각보다 길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