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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toppabl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1. 4. 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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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톨레슨(Shawn Tolleson)의 야구 커리어 초반 그의 레퍼토리는 컷 페스트볼과 포심 위주였다.

지난 해 오그던(Ogden)에서 6번의 세이브상황을 모두 성공시킨 그는 올해 GLL에서 8연속 세이브를 모두 성공시켰다.

23살의 그에게 이런 상황은 전혀 뜻밖의 일이 아니었다. 그는 같은 시대의 커쇼(Clayton Kershaw)와 텍사스에서 Top을 다투던 고딩투수였다. 커쇼는 06년 드레프트에서 다저스의 1라운드에 지명되었고, 그는 베일러 대학에서 5년을 지낸 후 지난해 다저스의 30라운드에 지명되었다.

"제가 고딩졸업반때 드레프트가 되지 못한 것은 TJS때문이었습니다. 그러고서 저는 베일러 대학으로 진학했습니다. 저는 커쇼의 피칭을 지켜봤고, 저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의 활약이 결코 저를 힘들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처럼 해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커쇼와 톨레슨은 05년 주니어 USA의 팀메이트였다. 다음 해 앨런 고등학교 4학년 첫 경기에 (선발)등판했던 톨레슨은 3이닝도 소화하지 못하고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

"저는 베일러에서 어느 정도의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어요.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았죠. 좋은 게임과 나쁜 게임이 계속해서 반복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에 드레프트되기전까지 저는 줄곧 선발이었어요."

그리고 사건은 항상 우연히 벌어졌다.

"우리가 톨레슨을 픽했을때 이미 오그던에는 5선발이 갖춰진 상태였습니다. 그는 릴리프로 일단 시즌을 시작했고, 아주 잘 해줬어요. 해서 그를 클로저로 임명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잘 해나갔죠. 해서 그를 끝까지 가져가게되었던 겁니다." 지난 해 오그던의 투수코치이자 올해 GLL의 투수코치인 크렘린 마르티네즈의 말이다.

톨레슨의 접근법은 아주 간단했다. 그는 컷 페스트볼과 포심을 던지지만, 아주 복잡한 조합을 바라지는 않았다.

"저의 컷 페스트볼은 일반적인 투수들이 던지는 그립과는 약간 다른 형태입니다. 제가 스스로 개발해낸 것이지요. (다른 선수에 비해) 가장자리를 잡고 던지면서 경험(실험)을 축척했죠. 결국 그것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답니다."

톨레슨의 포심은 대체적으로 92~94마일을 형성하며 커터는 86마일을 찍고 있다.

"속이는 동작이 아주 좋습니다. 타자는 그가 커터를 던진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처하질 못해요. 속이는 동작이 대단한 상태에서 그것을 스트라익으로 만들어버리죠. 클로저가 필요로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투코의 말이다.

커쇼는 이미 빅리그에서만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그는 아직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그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진 않습니다. 프런트는 저를 결정했고, 저는 단지 꾸준하기만 하면 됩니다."

(기사가 쓰여진 당시의 상황에서) 19명의 타자를 아웃시켰는데, 이중에 삼진만 16개였다.

"그게 목적이 아닙니다. 저는 땅볼유도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었어요. 단지 다른 투수에 비해 삼진이 조금 많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이어가고 싶긴 하네요."

투수코치인 클렘린은 그가 이런 모습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빠르게 승격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기있는 선수보다 나이가 조금 많아요. 그렇기에 지금처럼 잘해준다면 빠르게 승격될 수 있겠죠. 스트라익을 던지고, 피칭을 했을때 (타자들이) 공을 쳐낼 수가 없어요."

분명 톨레슨은 실패를 맛보게 될 것이고, 블론세이브를 하기 될지도 모른다.

"지난 해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동점상황에서 실점을 했던 적이 있고, 분명 실패를 한 겁니다. 하지만,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듯이 돌아와서 좋은 피칭을 해줬습니다. 그의 태도(attitude)는 분명 클로저가 가져야할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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