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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의 리그에 적응을 시작한 알렌 웹스터 (Allen Webste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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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알렌 웹스터가 오늘 A+팀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7이닝을 투구해서 5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1실점만 했습니다. 지난 등판에서도 7이닝 1자책점의 호투를 했던 알렌 웹스터인데 두경기 연속으로 호투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4.24로 낮추었습니다. 타자들의 리그인 A+리그 첫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부진했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리그에 적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의 땅볼과 볼넷 비율도 8:4로 좋은 편입니다.

알렌 웹스터의 2011년 성적: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pos=P&sid=t526&t=p_pbp&pid=543903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알렌 웹스터가 A+리그에서 3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만을 기록할수 있다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를 하고 싶은데 최근 두번의 등판 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다저스 선발투수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제구력과 체인지업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시즌후에는 다저스의 TOP 5 유망주안에 포함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선수가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보여준다면 같은 팀의 우완투수 에단 마틴을 불펜투수로 돌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다저스에 따렷한 불펜 유망주가 없는 상태에서 구위는 좋지만 구종이 단순한 마틴을 마무리 투수 조나단 브록스턴의 후계자로 키우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난해 지명한 잭 리도 체인지업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 드래프트에도 체인지업이 좋은 선수를 지명할지도 궁금하군요. 한때 클레이튼 커쇼-크리스 위드로-에단 마틴 처럼 커브가 좋은 선수를 집중적으로 지명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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