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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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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즈의 유격수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2016년 시즌에 코리 시거와 올해의 신인 경쟁을 하였던 선수인데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으면서 올해의 신인상을 코리 시거에게 넘겨준 선수입니다. 코리 시거와 동일한 포지션인 유격수인 선수로 2016년에는 자주 비교가 되었던 선수인데...추후에 계속해서 타율이 떨어지면서 현재는 비교하기 힘든 입지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타율이 너무 낮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콜로라도 로키즈의 유격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트레버 스토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490

 

텍사스주 출신의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는 고교시절부터 강한 어깨와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1라운드 픽으로 고려가 되었는데...순번이 약간 밀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와 송구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종종 투수로 등판해서 90-92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6피트,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야수중에서는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퍼컷 스윙을 하기 때문에 컨텍이 좋지 못할때가 좋종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어퍼컷 스윙을 약간 개선해야 한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주루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1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트레버 스토리는 2012년 A팀에서 뛰면서 유격수로 18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0.505의 장타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존재 때문에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2루수/3루수 수비도 잘 수행할것 같다고 합니다. 2013년은 A+팀에서 뛰었는데 타자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서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엄청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면서 183개의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후반기에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항상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장점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는데..역시나 몸쪽공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슬라이더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물론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와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방망이 중심에 맞은 공은 인상적인 비거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에서 5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윙을 작게 하면서 2루타를 만들기 위한 스윙으로 교정을 하였는데...여전히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진은 약간 감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충분히 뛸 수 있는 수비범위와 솔리드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2루수와 3루수 수비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마트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유격수가 될 것으로 보였던 호세 레예스가 가정 폭력문제로 징계를 받으면서 메이저리그 주전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손목수술을 받기전까지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경쟁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2016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타율이 0.239로 너무 낮았습니다. 

 

 

트레버 스토리의 연봉:
트레버 스토리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인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됩니다. 장타능력은 좋지만 타율이 높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과 선수가의 의견차이가 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는 일이 없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타율이죠. 운이 없다면 30홈런을 기록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했던 마크 레이놀즈처럼 될 가능성도 있고...매해 타율이 떨어지는 것은 좋지 않은 증후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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