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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팜 랭킹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3.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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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에 의해 팀별 팜랭킹 순위가 수정발표되었습니다. 이 순위는 BA편집위원들의 의견으로 임펙트있는 유망주와 전체적인 뎁스를 고려해서 선정했는데, 이전에 발표되었던 순위에서는 다저스가 12위를 차지했는데, 수정된 랭킹에서는 11위로 1단계 올라섰습니다.

이전에 발표된 랭킹에서는 맷 가자(Matt Garza)가 컵스로 가기전에 발표된 랭킹이다보니 컵스가 8위였는데, 가자 트레이드이후에 16위로 떨어지면서 자연스레 다저스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일단 MTR사이트에 나온 얘기는 BA가 다저스 팜에 아주 후한편이라고 평가를 하는데, BP의 케빈 골드스타인(Kevin Goldstein)은 18위, ESPN의 로우(Keith Law)는 22위에 랭크시켰습니다. BA의 경우 '다저스의 경우 저평가된 하위레벨의 유망주들이 존재한다.'라고 여러차례 포스팅되어졌던 적이 있는데, 이 들이 대부분 브레이크아웃시즌과 리바운딩을 한다면 순위모멘텀을 더 탈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15위쯤이 더 적절한 평가가 아닐까 싶은데, 전체적으로 따졌을때 소위 말하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으로 다저스의 팜랭킹이 상대적으로 올라갔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더군다나 전체 유망주 랭킹 Top을 다투는 트라웃(Mike Trout)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다저스의 팜랭킹을 앞지를거라고 생각했던 엔젤스가 오히려 15위에 랭크되어있는데, 다소 의외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저스는 09시즌에 23위, 2010시즌에 21위를 차지한 후에 올해 10단계나 올라가는 비약적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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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판매된 MLB상품중에서 다저스로고를 달고 있는 제품이 3번째로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아무래도 미국의 2번째로 큰 도시에서 그것이 성적과는 관련없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가능한 수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제가 알기로는 각 팀로고를 달고 판매를 한다고 할지라도, MLB로고를 모두 달고 있기때문에 수익배분은 1/30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저지판매도 공개되었는데, Top 20위에 다저스선수의 이름이 없어 따로 캡쳐해오진 않았습니다. 상위 20위에 랭크된 선수중에 투수의 숫자는 4명에 불과합니다. 즉, 여전히 미국은 everyday players를 더 중요시한다는 반증이겠죠. 시즌권을 구입하더라도 매일 경기장에 가는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보니 자신이 경기장을 찾았을때 좋아하는 선수를 볼 수있는 기회는 아무래도 야수일 가능성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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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닷컴에서도 유망주 랭킹을 발표했는데, 키스 로우보다 더 못한 23위를 줬습니다. 팬그래프닷컴에서는 팀의 재정상태, 미래 유망주들의 상태등을 체크해서 종합적인 순위를 매겼는가 본데, 본문에는 유망주에 관한 얘기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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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 세계적인 경제지인 포브스(Forbes)에서 MLB구단의 가치를 올리는데, 올해도 여전히 가치는 상승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비해 가치는 7%올랐고, 구단 평균 가치는 523M인데, 이는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치가 올라간 이유에 대해서는 새로운 구장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지역기반 네트워크 방송사들에 의해 가치가 상승되었다는게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올해도 양키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 보스턴과 다저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메츠의 경우 작년에 비해 13%나 하락한 747M의 가치로 평가받는데, 이와 비슷하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저스의 경우 작년에 727M의 가치를 평가받았는데, 올해는 10%나 상승한 800M의 가치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를 평가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다저스의 브랜드 가치-즉 총 수입과 영업이익(ebitda)-와 좋아진 경제환경이 구단주의 이혼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좋아진 영향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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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zo, Sands, Cox In what order would you rank them and why?
BA의 짐 콜린스(Jim Callis)씨가 팬들과 채팅을 했는데, 거기에 관한 답변입니다. 언급된 3명의 선수중에서 잭 콕스(Zack Cox)가 가장 앞선다고 합니다. 최고의 올어라운드 히터이며 수비도 좋다고 하는군요.

리쪼(Anthony Rizzo)를 샌즈(Jerry Sands)보다 높이 올려놓은 이유는 샌즈보다 2살이나 어리면서 미래에 타격에서 더 좋은 포텐셜을 지녔다고 판단했답니다.

Can Billy Hamilton be trusted to emerge as an elite prospect and how does he compare to Dee Gordon?
레즈의 유격수 유망주인 빌리 헤밀턴(Billy Hamilton)의 경우 디 고든(Dee Gordon)과 얼마나 비교될 수 있느냐는 질문인데, 헤밀턴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툴은 분명 엘리트 유망주가 될 수 있는 요소라고 합니다. 그건 디 고든의 잠재력과 비슷한데, 두 선수 모두 신체적으로 더 강해질 필요는 있다고 합니다. 헤밀턴이 아주 약간 더 빠른 주자인데, 디 고든은 유격수자리를 고수할 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얼마전에 시컬스의 블로그에서 언급된 내용인데, 그것과 대동소이한거 같습니다.

Rubby de la Rosa has been impressive throughout the spring. What are your personal thoughts on him and what is his ultimate upside?
스프링 캠프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기록중인 루비 데 라 로사(Rubby De La Rosa)에 대해 콜린스 본인의 생각을 알려달라는 소리인데, 세 자리수 구속을 찍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투수가운데 한 명이라고 하는군요. 그의 업사이드는 2선발이지만, 콜린스 본인은 클로저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면서 세컨더리 피칭과 커맨드를 더 꾸준히 던질 필요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어린 투수들에게 바라는 점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Billy Butler, James Loney, Gaby Sanchez, Daric Barton, Derrek Lee, and Ike Davis all hit under 20 HR in 500+ AB last year. Which (if any) of these 1st basemen do you think will clear 25 homers this season?
위에 언급된 1루수들은 모두 지난해 20HR이하를 기록했는데, 올시즌에 25HR을 넘길 1루수가 누굴꺼 같냐는 질문에 아이크 데이비스(Ike Davis)라는 단어만 거론했습니다. 뭐 다저스팬의 경우 로니에게 25라는 숫자를 바라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데릭 리(Derrek Lee)의 경우 거금을 들여 볼티모어가 영입했는데, 25HR조차 기록하지 못한다면 낭패일거 같네요. 뭐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캠튼야드이기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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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odgertalk에서 다저스의 마이너경기를 관찰했나 봅니다.

메길(Matt Magill)의 경우 트리플 A스쿼드에 포함되어서 선발등판했는데, 페스트볼은 좋았다고 합니다. 다만 세컨더리 피칭에서 효율적인 공을 많이 보지못했다고 하는군요.
잭 레더맨(Jake Lemmerman)은 유격수로 선발출장해서 필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충분한 레인지와 괜찮은 어깨를 보여줬는데, 당분간 그를 2루나 3루로 컨버전해야겠다는 말이 들어가지않을까 한다는군요. 그리고 타격 어프로치도 좋았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카바조스-갈베스(Brian Cavazos Galvez)의 경우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는데, 수준급의 어깨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 경기에서는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선구안이 문제점이라고 하네요.
델모니코(Tony Delmonico)는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는데, 포수가 아니라 DH로 출장했다는군요.
다른 경기(아마도 싱글 A조합팀같습니다)에서는 레온 랜드리(Leon Landry)가 LF로 출전해서 주자로써, 그리고 수비에서 괜찮은 스피드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다만, 어깨가 약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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