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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리포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3.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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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쇼(Clayton Kershaw)가 5이닝동안 8피안타 2실점 2BB/5K를 기록했습니다. 총 94개를 던졌는데, 게임데이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6회에도 올라왔었습니다.

크리스 영(Chris Young)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고 교체되었는데, 토레가 하는 짓을 똑같이 하고 있어서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허니컷에 따르면 다음 등판때에는 60개 가량의 공만 던진다고 하는군요. 이제 개막일이 10일앞으로 다가왔기때문에 대부분의 선발투수들이 개막일 전에 마지막 등판만을 남겨두고 있기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느낌을 받은 것은 4회에 4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했는데, 과거였으면 난조를 보이면서 볼넷을 남발하고 컨트롤이 안되어서 더 큰 위기를 만들었을텐데, 그러질 않은 것이 조금은 성장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연습경기이다보니 디백스 타자들이 정규시즌만큼의 집중력을 보여주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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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시삭스와의 경기에서 버드 셀릭 커미셔너가 구장을 방문했었습니다. 거기에서 당연히 이혼문제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쏱아졌지만, 셀릭은 분명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신이 어떤 코멘트를 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2년 후에 은퇴하고 싶다고 하는데, 예전에도 은퇴운운했던 분이라서 이번에도 믿지 못할 얘기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저스의 부단장인 엥킴(Ng Kim)을 데려갔는데, 디백스에서도 어떤 분을 데려갔었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엥킴의 미래 목표(여성 최초의 단장)를 자신도 이미 알고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 자신이 있는 힘껏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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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sen chose number 74 because that is his house address number in Curacao.
브락스턴이 떠난 후 다저스의 클로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잰슨(Kenley Jansen)이 괜찮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볼넷같은 부분이 더 줄어들어야 할 부분이지만, 현재로써는 브락스턴과 게리어 밑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목표겠죠.

그리고 잰슨의 등번호는 고향집 주소를 따와서 등번호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등번호가 탄생된건 처음보네요.

Left Field Not Yet Decided.
어제 경기끝난 후 기자들과 간단한 인터뷰가 있었는데, 메팅리는 여전히 좌익수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스캠에서 잘 치고 있는 헥터 히메네즈(Hector Gimenez)도 좌익수 후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좌익수 후보인 팀스(Marcus Thames)의 경우 좌투수가 나오는 날 선발 1루수로 나오는 것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올해 좌익수들의 홈런 성적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20개쯤이라고 했다는군요. 아무래도 팀스가 있기때문에 이렇게 얘기한듯합니다. 작년에는 좌익수들이 도합 261/.322/.392와 14HR 34 2루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Padilla on mound for Monday bullpen session
파디야가 2번째 불펜섹션을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30개의 공을 던졌는데, 오늘은 10개만 던졌다고 하는군요. 몸 상태는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는것은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갈랜드(Jon Garland)의 경우 70피트 캐취볼을 했는데, 옆구리가 결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메팅리에 따르면 4월 11일까지 5선발이 필요없지만, 4월 12일에 5선발이 필요하기때문에 3월 21일에 소급적용되는 15일자 DL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개막된 상태에서 DL에서 가장 빨리 돌아오는 날이 그날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대략적인 순서는 '롱캐취 - 평지 투구 - 마운드 투구(or 불펜섹션) - 시뮬레이션 피칭(or 마이너리헵)'이 되겠죠.

오늘 거닉이 로니에 관한 기사를 썼는데, 제목부터 가관이더군요. "로니에게 파워가 있건없건 무서운 타자다."인데, 대충 읽어보면 90타점을 매도하지말라는 식입니다. 그러구서 지금까지 스캠 성적을 보니 로니는 10안타를 기록했는데, 모두 단타더군요. 타율과 장타율이 동일한 .303이며, ISO지수는 당연히 0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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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팅리는 몇일전에 데 헤수스(Ivan De Jesus Jr.)가 빅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면 차라리 마이너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뛰면서 발전되는게 좋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빅리그에 있고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메팅리는 데 헤수스보다는 마일즈(Aaron Miles)나 카스트로(Juan Castro)를 더 염두해두고 있지만, 불가능한것만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즉, 대타나 유틸리티로써라도 있고 싶다고 하는군요.

작년에 데 헤수스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월랙(Tim Wallach) 3루코치는 1년을 완전히 쉬어버리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다시 컴백했고, 그가 3루를 못볼꺼라는 생각은 안든다고 하는군요.

일단 오늘 단 한번의 타석만을 지켜본 제 느낌으로는 과거 그가 잭슨빌에서 보여줬던 완성된 선구안이 없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부상에서 완벽하게 치유되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못이 뻣뻣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Tim Redding might find spot in Dodgers rotation
여전히 다저스의 5선발이 노리는 레딩(Tim Redding)이 작년 한국생활에 대해 약간 언급했더군요. 대구구장 근처 3층 건물에서 살았으며 초반에는 유명인이었다고 합니다. 지나가면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한국타자들이 대부분 컨택위주의 타자였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감독의 구속이 너무 심했다고 합니다. 즉, 투구하나하나까지도 간섭한다는 뜻인데, 한편으로는 이렇기때문에 한국프로야구의 출범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프로야구팀의 감독 연봉은 아주 높은 편이죠. 뭐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감독이 영어로 매니저인데, 관리한다는 뜻이지 억압하고 하나하나 간섭한다는 뜻은 아니겠죠. 어떻게 보면 종이 한 장 차이겠지만, 종이 한 장으로 다른 뜻과 월권이 되니....

일단 방출조항이 6월쯤에 있는걸로 아는데, 그 전까지는 엘버커키에서 잘 던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중에 시간날때 대구구장 근처에 3층건물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제 기억으로 그 근처에는 사람 살만한 곳이 없는데....아파트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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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dgers will be one of several clubs sending scouts to the Texas Rangers' minor league complex in Surprise on Sunday to watch a two-inning performance by Roberto Osuna of Guasave, Mexico.
텍사스 마이너 시설에 머물고 있는 로베르토 오수나(Roberto Osuna)에 대해 스카우터를 파견한 구단중에 다저스도 속해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7일에 16번째 생일을 가졌으며 올 7월에 빅리그구단들과 계약할 조건을 가지게 된 오수나는 과거 다저스의 릴리프로 활약했던 안토니오 오수나(Antonio Osuna)의 조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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