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최고 유망주인 디 고든(Dee Gordon)이 마이너 캠프로 강등되었습니다. 어차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있지않은 선수이고, 이제 개막일이 보름앞으로 다가왔기때문에 고든같은 NRI보다는 주전들을 중점적으로 기용하기 위함이겠죠.
The Dodgers also sent pitcher Javy Guerra, first baseman
John Lindsey and outfielders
Jamie Hoffmann and Trayvon Robinson -- another of their top prospects -- to minor league camp. Of those, all but Gordon were on the 40-man roster, and thus were "optioned" to the minor league side.
이외에도 게라(Javy Guerra), 린지(John Lindsey), 호프만(Jamie Hoffmann), 로빈슨(Trayvon Robinson)이 같이 강등되면서 이제 스프링 캠프장에는 44명(투수 21, 야수 23)이 남았습니다.
Los Angeles Dodgers third baseman
Casey Blake was diagnosed with nothing more serious than inflammation in his lower thoracic-spine region after spine specialist Dr. Robert Watkins Jr. looked at the results of Blake's MRI exam.
Although no timetable was given for Blake's return to the field, he has reported at least some improvement each day since initially suffering the injury on Saturday, and he is expected to miss minimal time.
블레이크(Casey Blake)는 MRI촬영을 했는데, 별다른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론에서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낮은 쪽 등부상이 갈랜드(Jon Garland)가 겪고 있는 옆구리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죠.
몇 해전에 기침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는 웃지못할 뉴스를 접한 적이 있는데, 블레이크의 경우에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부상이후에 날이 갈수록 상태는 호전되고 있어서 조만간 복귀하리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타임테이블은 미정이라네요.
According to the Dodger press notes, the team will have pitchers bat for the remainder of exhibition play.
이제 개막일까지 보름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는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설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거의 투수들이 타석이 들어서질 않았죠.
블레이크 혹스워스(Blake Hawksworth)는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게 투구한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 5경기 6.1이닝동안 6피안타 1실점 4K(1HBP)를 기록중인데, 갈랜드와 파디야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메팅리는 여전히 그를 선발보다는 릴리프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혹스워스 본인은 자신의 커리어를 선발로 뛰어왔지만, 빅리그 데뷔때부터 릴리프였고, (너무 상투적인 얘기지만) 본인에게 어떤 룰이 주어지던지간에 팀의 일원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