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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010년 해외스카우트 정리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1. 3. 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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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 다저스는 해외 스카우팅에 겨우 31만 4000달러를 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적은 돈을 쓴 구단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다저스는 단 한명의 16세 선수와도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에 그동안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18세 이상의 선수들과 계약을 대수 맺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한 루비 데 라 로사와 같은 대박을 노리는 것을 보인다고 합니다. 사실상 해외 스카우트 비용이 없기 때문에 해외 스카우트를 지난 몇 년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일단 18세, 19세 선수들의 경우 1~2만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저스가 루비 데 라 로사를 영입하기 위해서 투자한 금액은 1만 5000달러였습니다.

지난해 다저스가 해외 스카우트를 위해서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선수는 일본 고교 출신의 우완투수 카즈야 타카노 (Kazuya Takano)라고 합니다. 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LA 다저스 선수가 된 타카노는 만 18세의 선수로 6피트 1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과 팔 동작에서 나오는 80마일 후반대의 직구는 매우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슬로우 커브, 슬라이더, 커터, 스플리터, 체인지업등 다양한 구종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여름에 루키리그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일본이 선수는 카즈키 니시지마 (Kazuki Nishijima)로 올해 21살의 대졸 좌완투수라고 합니다. 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한 선수로 매우 좋은 피칭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직구 구속은 86~8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슬로우 커브와 커터, 슬라이더로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타입의 투수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지난해 20살의 도미니카 출신 투수 엥헬 산체스 (Angel Sanchez)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좋은 팔 스윙을 갖고 있는 그는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파워 슬러브를 변화구로 갖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90파운드로 투수로 이상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도미니카 출신의 19세 좌완투수 루이스 실베리오 (Luis Silverio)는 87~89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6피트 1인치의 신장과 부드러운 투구폼을 고려하면 구속은 좀 더 향상이 될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커터를 변화구로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19살의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 호스마르 코데로 (Josmar Cordero)와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0.255/0.319/0.386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좋은 수비능력과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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