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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리크 (Mike Leak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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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투수인 마이클 리크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않고 바로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선수로 근래 메이저리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드래프트 당해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선수들은 적지 않지만....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하지 않고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프로 첫 정식 경기를 가진 선수는 마이크 리크 이후에 없을 겁니다. (일본이나 쿠바 선수들의 경우는 쿠바리그 경험이 있는 경우고...) 2017년에 가치가 떨어지며서 웨이버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선수인데...아쉽게도 솔리드한 3~4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전성기의 모습은 이제 기대하기 힘든 선수로 보입니다.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6경기에 등판해서 33.1이닝을 던지고 있는데...평균자책점이 6.48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마이크 리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6756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출신인 마이크 리크는 5피트 10인치, 17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졸업시즌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 1학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발투수로 3학년때는 142.0이닝을 던지면서 1.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좋은 운동능력을 인정을 받았던 선수로 대학 3년간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주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대학 2-3학년때는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리크는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 풋볼, 농구 선수로 뛰었던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쉬운 쓰리쿼터형 투구폼을 바탕으로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형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구가 좌우-상하로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땅볼 유도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커터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스마트한 피칭을 하는 선수이며 승부근성이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2009년 신시네티 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크 리크는 227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마무리를 한 마이크 리크는 2010년 스캠에서 18.0이닝을 던지면서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5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2~3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즌이었던 2015년 시즌중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마이크 리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5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이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6~17년에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7년 8월 30일날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1700만달러를 보조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도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리크의 구종:

대학시절부터 꾸준하게 싱커성 직구를 던졌던 선수로 5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는 투수입니다. 물론 어떤 구종도 평균이상의 구종이 없기 때문에 피안타가 많은 편이며 최근에 실점으로 선발투수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9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커터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이크 리크의 연봉:

2020년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마이크 리크는 2018년에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1년에 1800만달러짜리 상호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치세에 적용이 되는 연봉은 1600만달러입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과 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다시는 이런 규모의 계약을 맺지는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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