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고령 야수인 이치로 스즈키가 2018년에는 더이상 선수로 뛰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신 시애틀 매리너스의 프런트로 일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은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더이상 선수로 뛰는 일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번주에 이치로가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하였는데...결국 오늘 관련된 소식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치로 스즈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6540
2001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이치로 스즈키는 올해까지 18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2651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0.311/0.355/0.402, 117홈런, 780타점, 509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 28세의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참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안타가 3089개군요. 올해 은퇴를 하였기 때문에 5년후에 명예의 전당 투표를 받을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득표율과 시점이 문제지...명전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도 아닐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는 더이상 선수로 뛰지 않는 대신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특별 고문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직함이 있기는 한데...특별하게 무슨 일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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