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였던 파코 로드리게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2년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드래프트가 된지 3달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독특한 투구폼과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3년까지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활약을 했던 선수가 파코 로드리게스인데..2014년부터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대학시절부터 많은 경기에 등판한 선수인데...다저스가 너무 혹사를 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2014년에는 등쪽문제, 2015년에는 뼛조각 문제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5년 7월달에 헥터 올리베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6년에는 뛰지 못했고...2017년 3월달에 애틀란타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볼티모어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는데...루키레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8년 시즌은 독립리그에서 시작하였다고 하는데...1이닝 무실점 피칭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전성기시절의 구위를 회복할 수 있다면 쓸만한 불펜자원으로 활용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그런 결과물을 보여줄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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