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저스틴 터너가 스윙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공을 맞추는 스윙은 아니고 방망이만을 갖고 스윙을 하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Dry swings"이라고 표현이 되는군요. 손목에 공을 맞았지만 실금이 갔기 때문에 수술을 받지는 않은 저스틴 터너의 복귀까지 6~8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이제 부상을 당한지 3주정도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방망이를 잡고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저스 관계자들은 저스틴 터너가 언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제 막 방망이를 잡고 훈련을 시작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데 최소한 3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정도 출전해서 경기 감각을 회복시켜야 하고....아마도 5월 5일~10일정도가 저스틴 터너의 복귀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담장에 무릎을 부딪치면서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맷 켐프 (Matt Kemp)는 오늘 휴식일을 가졌다고 합니다. 대신 잭 피더슨이 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건강 때문에 휴식일을 가진 것은 아니고 7경기 연속으로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휴식일을 준 것이라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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