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던 우완 불펜투수 이미 가르시아가 AAA팀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곧 실전경기에 등판해서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이미 가르시아를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대신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알고 있는데..이제 실전에서 공을 던질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미 가르시아가 연속 경기에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시점이 메이저리그 합류 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4월말에 이미 가르시아의 승격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였지만 2016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2016~2017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한 상황인데 지난 교육리그와 스캠에서 구위는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경기 감각이 아직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확장 캠프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미 가르시아가 합류하는 시점에 윌머 폰트가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433
독특한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들에게는 상당히 효율적인 피칭을 하는 이미 가르시아인데..아쉽게도 결정적인 위기상황에서 실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2018년에는 여유있는 상황에서 공을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구의 구속이나 무브먼트를 보면 분명히 8회에도 등판하는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그런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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