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4.11)

 

AAA팀 경기는 경기막판에 5점을 만들어 내면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초반부터 방망이가 침묵해서 패배할 것으로 봤는데...다행이네요. 오늘 경기에서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이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1이닝 1볼넷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다저스가 승격을 시킬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오겠군요. 타선에서는 브레이빅 발레라가 3번 출루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야수인 트레비스 타이제론 (Travis Taijeron)이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AA팀 경기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4개의 안타와 한개의 볼넷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케이버트 루이스가 주전 포수로 뛰었고 D.J. 피터스는 휴식일을 가졌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가 5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65개의 공중에서 42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A+팀은 타선이 4안타 빈공에 그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좌익수로 출전한 코디 토마스만이 두개의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가빈 럭스는 결장하였고 3번으로 출전한 제런 켄달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시즌 타율이 0.130까지 떨어졌습니다. 첫 선발등판에서 부진했던 딘 크레머 (Dean Kremer)는 오늘 5이닝 3피안타 1볼넷 6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은 투수진이 부진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시즌 성적이 2승 4패까지 나빠졌습니다. 강속구 불펜투수로 알려진 잭 팝과 아네우리스 자바라가 오늘 많은 시점을 한 것이 아쉽습니다. 자바라는 오늘 만루홈런을 허용하면서 4실점을 하였습니다. 빠른 직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배워가겠네요. 타선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선수로 브라얀 모랄레스 (Brayan Morales)로 오늘 3개의 도루를 추가하면서 시즌 6개의 도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꾸준하게 출전하면 목표로 도루 60개이상 달성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스탈링 에레디아 (Starling Heredia)가 오늘도 두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46로 상승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