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4.10)

 

- AAA팀의 경기는 날씨 문제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이라 날씨 문제로 취소가 되는 경기가 많군요.

- AA팀 경기는 경기 후반에 불펜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 겨울에 영입한 딜런 베이커가 0.2이닝동안에 3점을 허용하면서 패배하였습니다. 이선수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지 못하네요. 그래도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의 경우 4.1이닝 4피안타, 1볼넷, 4삼진 경기를 하면서 좋은 시즌 출발을 하였습니다. 66개의 공중에서 41개가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지난해 AA팀에서 고전했던 것을 고려하면 윌등히 좋은 기록입니다. 타선에서는 케이버트 루이스가 4타수 1안타로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A+팀의 경기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하였습니다. 선발투수였던 이마니 압둘라는 2.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실점은 많이 할 수 있는데...8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 몸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A팀의 날씨가 따뜻해지면 A팀에서 뛰게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 좋아 보입니다. 타선에서는 가빈 럭스와 제런 켄달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습니다. 두명의 1라운더들이 답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라...차라리 로간 화이트처럼 고졸 투수 지명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니었을까하는 회의감도 드네요.

- A팀 경기는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알프레도 타바레스가 3.1이닝 5실점 경기를 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헤수스 바르가스 (Jesus Vargas)와 알프레도 타바레스가 이어던지는 패턴으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타바레스는 부진했지만 헤수스 바르가스는 3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개의 안타/2개의 볼넷 허용) 타선에서는 스탈링 에레디아가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외야수로 어시스트도 한개 보여주었고....이팀의 포수로 출전하고 있는 라몬 에르난데스 (Ramon Rodriguez)는 오늘 두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성적 11타수 5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어린 포수인데 시즌 초반 방망이 상태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