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무실점 호투를 한 뷰 버로우스 (Beau Burrow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뷰 버로우스가 오늘 AA팀 경기에서 호투를 하였다고 합니다. 5이닝을 던지면서 두개의 볼넷과 한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면서 무실점 호투를 하였다고 합니다.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탈삼진 능력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70개의 공중에서 39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하는데....스트라이크 비율에 비해서 볼넷이 적었습니다.) 지난해 좋은 피칭을 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Top 100 유망주 안에 포함이 되었던 뷰 버로우스인데..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40위권 안에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인터뷰에서는 일단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9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고 싶다고 합니다. 지난해 이미 AA팀에서 공을 던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AAA팀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서는 직구의 커맨드와 변화구의 각도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 유망주들이 많은 편인데 그중에서 직구의 구위가 제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뷰 버로우스인데....확실한 변화구 한개를 언제 자기것으로 만들지가 메이저리그 합류시점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나온 소식을 찾아보니 오늘 뷰 버로우스의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잘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