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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코렉 (Tyler Kolek), 어깨부상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4. 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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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의 A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테일러 코렉이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토미 존 수술등을 받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하고 있는 테일러 코렉인데 아직 어느정도의 어깨부상인지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돌아올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하는군요.) 2016년 4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이후에 재활기간을 거쳐서 2017년 7월달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선수가 테일러 코렉인데....복귀한 이후에는 컨트롤 문제점을 보여주었습니다. 3.2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교육리그에서는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였는데...또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모양입니다. 고교시절에는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던 유망주였지만 프로에서는 90마일까지 초반까지 구속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구속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는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는지가 더 큰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지만 현재는 팜이 약한 마이애미 팜에서도 25-30위권의 유망주로 추락한 상황이라...기대할 것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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