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알렉 애셔를 영입을 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계속해서 볼티모어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를 영입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마지막 순번인 30번째 클레임 순번으로 알고 있는데 볼티모어 오리올스입장에서는 아쉽겠네요. 다저스만 통과했다면 알렉스 애셔에 대한 권리를 계속해서 보유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알렉 애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081
마이너리그에서는 거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60이닝을 던진 투수입니다. 구위 자체가 인상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볼티모어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고 지명할당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구종을 보면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커터, 그리고 80마일 어전리의 커브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커터의 비율이 30%가 넘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거의 직구와 커터를 던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제구력은 안정적인 편이지만 구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삼진도 많이 잡아내지 못하는 선수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알렉 애셔의 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잭 닐 (Zach Neal)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전체적인 성적이나 구위를 고려하면 크게 차이가 있는 선수는 아니고..단지 조금 더 젊은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당장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아마도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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