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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피칭을 알렉스 우드 (Alex Wood)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3. 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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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선발인 알렉스 우드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범경기때부터 좋은 피칭을 하면서 팀의 2선발로 임명이 된 알렉스 우드인데..오늘 경기에서는 90개의 공으로 8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야수들의 실책이 없었다면 더 적은 피칭 수를 기록할 수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8이닝을 던진 투수는 알렉스 우드와 코리 클루버뿐입니다. 알렉스 우드는 단 한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을뿐 볼넷 없이 5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알렉스 우드가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볼을 적절하게 섞어 던졌으며 모두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경기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알렉스 우드는 3가지 구종들의 커맨드가 오늘 좋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것 같다고 하는군요. 다저스 구단이 알렉스 우드는 90개 전후의 투구수를 기록하는 교체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이닝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아마도 오늘처럼 공격적인 피칭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이게 다저스 프런트진과 코치진이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알렉스 우드의 다음 등판은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인데...최근 페이스를 고려하면 다음 등판에서도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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