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해서 경쟁을 하였던 최지만이 밀워키 브루어스의 25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미 밀워키에 많은 1루수 자원들이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는데...밀워키 구단에서 흥미로운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25인 로스터에 투수를 11명만 포함을 시키면서 최지만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의 25인 로스터에는 1루수 수비를 할 수 있는 4명의 선수가 포함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로스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언론에서도 비슷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에릭 테임즈, 헤수스 아귈라 뿐만 아니라 외야수 자원이었던 라이언 브론도 1루수 수비를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최지만이 얼마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기회를 얻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밀워키 언론에 따르면 밀워키가 외부에서 투수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외부에서 투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기존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 한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기계약이 되어 있는 에릭 테임즈와 라이언 브론이 25인 로스터에 내려가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고....헤수스 아귈라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아귈라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최지만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1순위인것은 맞지만 일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시즌중에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밀워키가 현재 투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그 트래이드에 에릭 테임즈, 라이언 브런, 헤수스 아귈라, 최지만중 1인이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지만의 경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경우에 8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6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AAA팀에서 뛴다고 해도 2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약물 테스트에 실패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선수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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