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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페레즈 (Salvador Perez), 무릎부상으로 4~6주 결장

MLB/MLB News

by Dodgers 2018. 3. 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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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를 대표하는 선수중에 한명인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가 시즌 개막직전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에 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 입장에서는 날벼락을 맞았군요. 이번 부상은 집에서 짐가방을 나르다 넘어지면서 발생을 했다고 하는데 무릎 인대가 손상이 되었기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복귀까지는 4~6주의 시간이 필요한 수술이라고 하는데......상대적으로 무릎을 많이 활용을 해야 하는 포수라는 포지션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시즌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공수에서 매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로 지난해 올스타전에 선발이 되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시즌 초반에 전력공백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빌딩을 시작한 팀 상황을 고려하면 외부에서 포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드류 부테라가 주전 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유망주라고 부르기 민망하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캠 갈라거가 백업 포수로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캠 갈라거는 과거 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였던 오스틴 갈라거의 동생입니다.)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과연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동안에 계속해서 살바도르 페레즈를 보유하고 있을지 관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무릎부상이 살바도르 페레즈의 커리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큰 부상은 아닌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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