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 부상자 명단행?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인 마크 멜란슨이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날 연속해서 마운드에 올라서 피칭을 하였는데 팔뚝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bothering"이라고 표현이 된 것을 보면....빠르게 복귀하지는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크 멜란슨의 경우 지난해 9월달에 팔뚝 수술을 받은 상황이라....구단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2~3일 연속으로 등판할 수 있는 몸상태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텐데....보치 감독은 아직 마크 멜란슨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지난 9월달에 수술을 받은 선수의 팔뚝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무리하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감각은 없을 겁니다. 만약 마크 멜란슨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아마도 우완 샘 다이슨이 마무리 투수 역활을 수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팀의 선발투수인 매디스 범거너와 제프 사마자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인 마크 멜란슨까지 이탈을 하게 된다면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초반에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난 겨울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우완 투수 훌리안 페르난데스 (Julian Fernandez)도 팔꿈치 부상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원 소속팀인 콜로라도 로키즈로 돌려보내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자이언츠 캠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부상을 당한 케이스라.....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상황을 체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