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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리토리코에 200만달러를 기부한 마크 월터 (Mark Walt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3.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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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구단주인 마크 월터가 지난 가을에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푸에리토리코의 Habitat 단체에 2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집을 지어서 기부하는 단체)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고향이기도 한 푸에리토리코에 기부를 하였는데....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지난해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고향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저스의 구단주가 큰 기부를 하였군요. (엔리케 에르난데스 입장에서는 다저스 소속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겠군요.)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지 6개월이 다 되었지만 여전히 복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두번 출루할 경우에 구단주가 1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그 두배의 금액을 기부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Dodgers owner Mark Walter promised Kiké Hernandez a donation of $1 million for Puerto Rican Hurricane relief if he got on-base twice.

 

아마도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3홈런 경기를 하면서 맹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약속했던 금액보다 2배나 많은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만약 스타급 선수가 되어서 다저스가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보인다면 홈디스카운트 좀 해주었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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