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타선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최근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가 2018년 시즌에는 하위타선이 아니라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주로 7~8번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3번 또는 5번으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해 나쁜공에 방망이가 나가는 확률이 감소하면서 준수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던 야시엘 푸이그인데...구단 관계자들도 야시엘 푸이그의 방망이가 발전하고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3번타자로 출전해서 한개의 홈런을 만들어내기도 했던 야시엘 푸이그인데...아마도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시즌 초반에 저스틴 터너를 대신해서 3번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시범경기 초반에 좋았던 맷 켐프의 경우 최근에 방망이가 많이 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중심타선에 배치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지난해 정규시즌 좌완투수에게 0.183/0.317/0.275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스트 시즌에는 15타수 6안타, 2018년 시범경기에는 7타수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좌투수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심리적인 요인이었지....지난해를 제외하면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을 했던 야시엘 푸이그입니다. 본인도 이제 책임져야 하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2018년 뭔가 큰 사고를 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사고) 이번 스캠에서 야시엘 푸이그는 일단 3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0.348의 타율과 1.049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