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홈페이지에 좌완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의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스캠부터 평지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훌리오 우리아스는 처음에는 25피트 거리에서 공을 던졌지만 지금은 135피트 거리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전혀 어깨에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한달이내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마운드에서 성공적인 공을 던질 수 있다면 재활의 가장 큰 산을 넘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도 2011년에 훌리오 우리아스와 동일한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훌리오 우리아스가 여러가지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와~!!) 애리조나에서의 시범경기가 모두 끝이 났기 때문에 팀 동료들은 대부분 LA로 떠났지만 훌리오 우리아스는 애리조나 캠프에서 계속해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어깨쪽에 전혀 통증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 부위가 좋지는 않았지만 손상된 부분은 매우 작았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훌리오 우리아스가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2018년에 다시 실제 경기에서 등판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시 마운드에서 과거의 구위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이번 스캠장을 날렵한 몸으로 찾은 것을 보면 재활에 대한 의지는 충분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아마추어시절에 눈문제로 인해서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부정적인 시선을 보여주었지만 스스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던 훌리오 우리아스이기 때문에 어깨 부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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