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LA 다저스가 외야수인 트래이스 톰슨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5인 로스터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트레이스 톰슨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 나왔는데..아직 만족할 만한 파트너를 찾지 못한 모양입니다. 일단 다저스는 웨이버 공시하기전은 7일간 트래이드를 더 추진을 하겠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7일 이후에 트래이스 톰슨에 대해서 클레임을 거른 구단이 없다면 다저스는 그를 AAA팀 소속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2016년 상반기 이후에는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이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에게도 그렇게 매력적인 선수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마이너리그 FA가 될 수 있는 권리가 없기 때문에 트레이스 톰슨은 다저스가 AAA팀을 지시하면 거부할 권리는 없을 겁니다. 이제 25인 로스터 경쟁은 작 피더슨/앤드류 톨스/카일 파머의 경쟁으로 좁혀졌습니다. 다저스는 트래이스 톰슨을 지명할당 하면서 생긴 40인 로스터 자리를 우완투수 코리 마조니를 영입하면서 메웠습니다. 아직 한개의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바로 AAA팀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아마 시즌 개막전에 많은 메이저리거 선수들이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로스터 문제로 지명할당이 된다면 다저스는 톰 쾰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고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LA 다저스, 개막 25인 로스터 확정한듯... (0) | 2018.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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